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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 29일
아르셀리아, 샤를로트, 보부보부, 레리가 초코바를 획득했다.
맛있어보인다.

아이들이 찾은 일기장엔
무서워서 밖을 돌아다니지도 못하겠다.
근처의 중화기 공장에 동물들이 들락거린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가만히 집에만 있다.
언제쯤 밖에 나갈 수 있을까.
라고 쓰여있다.

이코르가 은행 카운터를 부숴버렸다.
접수증이 흩날렸다.

아코르가 은행 금고와 학습의 흔적이 담긴 꿈과 희망을 산산조각내었다.

테티스가 ATM기에서 체크카드를 찾았다.

가로가 '접수번호 005'라 쓰인 접수증을 찾았다. 다음 손님~?
레녹스가 '접수번호 007'이라 쓰인 접수증을 찾았다.
가로가 끝나고도 한번 더 기다려야 한다.

츠윅이 식당에서 찾은 락n락 통에 커피콩과 곰팡이가 핀 마카롱을 잔뜩 담아왔다!

레리가 폐가에서 이불과 베개를 가져왔다!
이 침구는 이제 제껍니다.

토피아가 편의점에서 사조참치와 동원참치를 챙겼다!
잘 어울리는 한쌍이다.

